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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와 합동 캠페인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여성 대상의 폭력 예방 위해 나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1월 2일 화정역 로데오거리에서 ‘여성폭력 피해 방지 및 예방 연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덕양구청 사회복지과,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고양경찰서여청계, 고양YMCA가족사랑상담소, 고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스토킹, 교제 폭력 등 늘어나는 여성폭력 피해 방지 및 예방, 피해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거리에 배너,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중점 홍보에 나선다.

 

여성긴급전화1366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및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상담을 진행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지원 및 법률상담 연계, 피해자보호시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1366 혹은 지역번호+1366에 전화하여 이용할 수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피해 방지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에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