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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대화동, 행복나눔 짜장면데이 사업 펼쳐

어르신 200명에게 짜장면과 다과 대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짜장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봉사단체 ‘사랑의 징검다리’의 재능기부로 관내 독거어르신 14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민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에게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 60여 명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짜장밥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대접받으신 어르신은 “혼자 사느라 외출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단풍 구경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허순례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사랑의 징검다리 이수영 대표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