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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한국자유총연맹 남면분회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한국자유총연맹 남면분회는 쓰레기 집중 무단투기 장소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유휴부지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식재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남면 분회 회원들은 남면 개나리 12길 11에 위치한 유휴지에 무단 방치된 적재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스모스를 식재해 삭막한 회색 풍경에 초록을 더했다.

 

또한,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과 의자, 무단투기 방지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의 일상속 힐링을 위한 부대 시설과 꽃밭으로 들어가는 길을 조성하고 의자를 배치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현수막도 게시했다.

 

조현진 회장은 “남면의 대표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했다”며 “지난 2년간 책임감 하나로 봉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백운구 남면장은 “이번 한국자유총연맹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은 민간 단체 주도의 아름다운 내 고장 만들기 모범 사례이다”며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 주신 조현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곳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게끔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