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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기술인력 동원훈련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가 비상사태 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인력 동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육군 제1군수지원여단 예하 601수송대와 협력해 ‘2023년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253개 자격·면허를 취득한 19세~60세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구성된 기술인력이 동원되어 실시된다.

 

이번 동원훈련에 사전에 훈련통지서를 교부받은 18명의 훈련대상자들이 응소했다. 훈련은 신분확인, 입소식, 기능별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위해 601수송대대는 훈련을 진행할 교관과 대형버스 등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 시 동원되는 기술인력은 국가안보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관·군이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동원 대상자의 개인 임무 능력을 향상하고 위기상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