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돗물 겨울철 동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2024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을 실시한다.
우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동파에 취약한 가정을 조사해 보온재를 배부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동파 예방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대비하여 즉시 언 수도를 녹이고 깨진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 대응팀을 편성하고 상수도 대행업체와 협조하여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동파 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도계량기 동파 제로(0)를 목표로 올 겨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