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10월 30일과 지난 7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 “양주시는 단독 교육지원청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강 시장은 학부모들과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과 참석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현황 문의 및 서명운동 추진방법 개선방안 등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학교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 협조, 2024년 학교지원사업 안내 및 학교 학부모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됐을 때 양주시 학생 및 학부모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및 서명운동 추진을 위한 학부모 협조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이 더 탄력받을 것이 기대되는 바이며,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하며,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인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현재 1만 명이 넘는 양주시민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에 참여하는 등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시는 서명운동 추진을 위해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며, 학부모단체 등 민간 부문에서 시행하는 서명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