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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행신1동, 김장김치로 따뜻한 사랑과 정성의 손길 펼쳐

50여 명 참여…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새마을부녀회원, 직능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신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김장 이후 통장협의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없는지 살피는 등 마을지킴이 역할을 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허인행 행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함께해 주시는 부녀회원과 단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지역에 홀로 어렵게 지내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