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중대재해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력하여 개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 등으로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 강화 목적으로 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맞춤형 교육으로 관내 현업근로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 질환·넘어짐·추락과 같은 발생이 잦은 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 예방에 취약한 안전교육 사각지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발생하기 쉬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