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2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정하는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해마다 전국 지방의원(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현수 의원은 자타공인 지역현안 해결사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양주시 재난예보·경보 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조항을 신설하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선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재난예보·경보 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대표 발의해 또다시 주목받았다.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동주택을 포함해 학교, 공공기관, 다중이용건축물, 운수시설, 공영주차시설 등에도 재난예보·경보 시설을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제도 개선 및 시설 보완을 위해 자료 수집과 지속적인 회의를 거듭하며 조례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수 의원은 “지역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여전히 많이 쌓여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동행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심사 대상자를 접수한 뒤, 20일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10점) ▲대안적 독창성(10점) ▲목적의 적합성(10점) 등을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추후에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주요 정당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