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새해 첫 회기인 제288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7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중 본회의는 22일과 26일 열리며, 상임위원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조사 발의가 의결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도 22일과 24일 두 차례 개최된다.
임시회에서 심의해야 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총 23건이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사무국 및 시 집행부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업무보고’도 실시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회기에는 안건 심의뿐만 아니라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업무보고도 예정돼있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