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는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 등 5개 의회 의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선 열린 개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학환 부의장,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소통으로 하나되는 부천시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2년간 중부권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우리 협의회가 경기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7개 시의회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신임 협의회 회장으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신임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한 후 3건의 보고사항과 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의회별 활동사항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부천·광명·김포·안산·안양·시흥·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방자치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 및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각 의회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