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원미2동 별빛공원에서 개최된 ‘2024 심곡천 명소화를 위한 골목 축제’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천시다문화센터 부스에는 중국, 페루,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이 마련됐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다양한 전통의상과 소품을 착용해보고 가족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겼다.
이날 전통의상 착용 체험을 한 한 시민은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계 랜드마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랜드마크 입체 퍼즐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예시로 만들어진 랜드마크를 구경하고, 게시판에 안내된 랜드마크의 명칭과 해당 국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심곡천 골목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세계 전통의상 및 랜드마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문화 다양성 수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