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한대 패션디자인학과, 마랑고니 패션스쿨과 글로벌 교류 첫걸음 특강 성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의 글로리아 벨라르디(Gloria Bellardi) 교수를 초청하여 ‘패션트렌드 예측과 리서치 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유한대의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패션 교육 현장과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마랑고니 패션스쿨(Istituto Marangoni)은 1935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교육기관으로, 밀라노와 피렌체를 비롯해 파리, 런던, 두바이 등 전 주요 패션 도시들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패션 명품 브랜드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리아 벨라르디 교수는 Roberto Cavalli, Salvatore Ferragamo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마랑고니 패션스쿨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글로리아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패션 트렌드 분석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익숙하지 않은 시도를 해보라는 조언을 통해 큰 공감을 얻었으며, 글로벌 패션 흐름에 맞춘 창의적 디자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연 중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한 답변과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을 통해 유한대 학생들은 세계 패션 트렌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박은주 패션디자인학과장은 “글로리아 교수님의 특강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패션 트렌드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글로벌 무대를 꿈꿀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유한대학교와 마랑고니 패션스쿨 간의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두 학교는 앞으로 지식과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창의적인 패션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계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수시 1차에서 65명, 수시 2차에서 9명, 정시에서 1명 총 7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