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중대산업재해 및 도급사업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유정 노무사[노무법인 다현]가 맡아 ▲중대재해 정의 및 설명 ▲위험성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평가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위험성평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부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서 담당자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절차나 방법이 너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자세히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