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 연령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2014년생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으로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강검진·상담, 불소 도포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엑스-레이) 촬영도 추가로 무료 제공된다.
해당 ‘치과 주치의 사업’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덴티아이경기’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잊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한 기반을 잘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