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한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15개 대학에서 운영해왔다.
유한대학교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교육 및 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온라인진출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튜브+SNS마케팅 활용’, ‘라이브커머스 활용’, ‘해외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 등의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10월 31일까지 총 85시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후속교육, 멘토링, 그리고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조문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참여 교수진과 수료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및 개인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판매실습 프로젝트 경연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우수발표상 5팀, 교육참여우수상 3팀, 우수매출상 3팀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대상은 함유선 수료생이 참여한 ‘수제청’상품이 차지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마켓에서만 판매하다가, 이번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여 매출 증대에 성공하면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함유선 수료생은 “정규 수업 후에도 교수님들의 1:1 코칭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남은 기간 동안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멘토링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