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 원예특작분야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기술센터 주요 현안 파악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농업신기술 실증시험포, 농업회사 법인 송가 등 원예특작분야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농업신기술 실증시험포는 신규작목 도입·시험 재배 및 스마트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지역적응성 검증과 맞춤형 품종 선발을 위해 백향과 등 7종의 작목을 실증 재배했고, 실속형 양액기 실증시험 중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 수정하여 농가 현장지도에 활용했다.

 

특히 올해는 국비를 확보해 최신 농업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온실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스마트온실은 지역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가능한 교육장으로 구축, 운영될 예정이다.

 

실증시험포 점검 후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송가는 전년도 ‘경기도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한 대표 농가이다. 7연동 하우스에 실속형 양액시설을 도입하여 농업생산성을 높였고, 하우스 내부에 냉난방시설을 도입하여 상추 등 엽채류를 연중 생산, 공급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농업신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스마트온실이 김포농업의 모범사례가 되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