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공모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김현수 양주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일문 경동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출됐으며,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단계별 보조금 조정, 우수공동체 단계 신설, 사업기간 확대 등의 개선안을 반영해 더욱 발전적인 마을공동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모사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마을공동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는 학계,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 정책 및 사업 심의와 발전 방향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