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가 대내외 안보환경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방위 교육을 지속 운영키로 하고, 신규 민방위 강사를 위촉했다.
시는 27일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 민방위 강사 12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신규 민방위 강사는 지역내 민방위대원 및 시민 대상으로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소방화재 ▲화생방 ▲지진대비 분야에서 전문적인 강의를 수행하게 된다.
민방위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1~2년차 방위대원 약 6,6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종 민방위훈련과 시민대상 민방위사태 대비 교육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강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안보환경 및 수시로 발생되는 각종 재난을 감안했을 때 민방위 교육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전체험 위주의 민방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을 선보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안전분야 최고의 상인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