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8일, 부산중앙여자중학교에서 생명 존중 캠페인 “마음을 알고 마음을 전하는 날”을 운영했다.
본 캠페인은 부산중앙여자중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명 존중 OX 퀴즈, 마음을 전하는 노란 엽서 작성, 생명 존중 서약서 낭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또래 간 긍정적인 지지 관계가 강화되어 학교 내 따뜻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친구와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운영 중이며,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1388 전화상담, 개인 상담,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자살 예방 생명 존중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