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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2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5일 관내 취약계층 2가 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영도구청 경제산업과 공원녹지팀, 청소행정과 일사천리봉사단 등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오랜 기간 칩거 생활을 해오며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한 채로 수년간 방치하여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마당에 쌓여가는 수풀들과 쓰레기로 인해 대상자 마당에 쓰레기 무단 투기도 잦아져 이웃 주민들 또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쌓여있는 10톤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정리 및 집 내부 청소, 수목 전지작업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 가구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