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025년 5월 16일, 대광초중학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2024~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개별 학생의 상황과 필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했다.
대광초중학교 교직원과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통합적·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천군가족센터 정수영 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담당자들은 학교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지원 협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으며, 대광초중학교 이향순 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 현황과 자원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며,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호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배움의 주체로서 존중받아야 하며, 각자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번 사례회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설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연천교육지원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