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1개월간 연천읍 등 10개 읍·면에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용 부산물비료의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청정지역 연천군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연천군 내 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이다. 지원단가는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400원부터 1,700원까지 지원되며 연천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해 살포할 경우 살포비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김관종 연천군 농업정책과장은 “가축분퇴비 등 유기질비료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청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농형 1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려상 수상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평가는 시·군 규모와 여건에 따라 도농형과 도시형으로 구분되며, 농정예산, 인력지원, 귀농·귀촌, 농촌관광, 환경정화 등 3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 인력 지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의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연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공동숙소 운영, 숙식 및 교통 지원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과 2029 세계 연천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2029년 개최 예정인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연천군 홍보 부스에서는 관광캐릭터 ‘연이’ 피규어 만들기, 시간대별 퀴즈 풀기,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쇼를 통해 연천의 관광자원과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소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리교회는 지난 6일 성도들의 기부 성금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후원물품 라면(2.8KG) 100박스를 연천읍에 기탁했다. 상리교회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미, 라면 등 을 기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고 계신 상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독서문화 진흥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이하 어르신 행복독서학교)가 지난주 성공적인 첫 문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했다.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김을호 교수와 함께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 시간에는 화투 퀴즈,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색칠하기, 팀별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끌어냈다. 화기애애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모여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니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함께 퀴즈 맞추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한 경로당의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 어르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초등 늘봄학교 교육지원청 부문 교육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초·중학교, 교육지원청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종합 심사가 이루어졌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AIDed(에이드)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농촌·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교육 중심 돌봄·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부담 경감과 학생의 안전·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권역별 늘봄센터 구축 및 운영, △지자체와 협력한 통학 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끊김 없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공교육 돌봄 체계를 정착시킨 결과”라며,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원주시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민·관 실무협의체 위원 및 실무분과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석 민간위원장은 “민간과 관이 한마음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힐링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단단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강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제4회 민원의 날 생각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총무팀장이 참석해 ‘현장 모니터링 민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 점수 87.2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민원 응대의 시작(맞이) 단계와 마무리 단계에서 세심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맞춤형 친절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농촌 기본소득 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친절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표준 응대 매뉴얼을 배포해 민원 담당자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는 행정의 첫인상이며,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친절과 공감의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 맞춤형 미래전략 정책발굴 연구용역』 2차 연구결과 발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대한지리학회 이정훈 지리연구소장과 강애띠 한컴인스페이스 소장은 ‘감시에서 예측으로, 디지털 국방-방재 실험장 연천’을 주제로 연천군의 미래형 안전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미래 AI 실증거점도시 연천’ 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연구 발표회로,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자 고령화ㆍ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인 연천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AI와 드론,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3가지 실증전략을 제시했다. 중점과제는 감시 중심의 체계에서 예측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증전략 제안으로 ▲지하 침투 감시 및 군 소음 보상 근거자료 확보 등으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지반변동 탐지 시스템 ▲기존 감시 카메라 활용 수위 예측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간 레이더, 압력센서 기반 스마트 수위계 ▲디지털 트윈 기반 다중센서 무인관제 플랫폼 구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연천군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4-H연합회, 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회 등 연천군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연천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시상, 국악공연과 식문화 퍼포먼스, 어울놀이, 락밴드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4-H연합회는 쌀, 사과, 율무가공품 등 연천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변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농촌을 지켜오고 있는 농업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밀농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