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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모집

상반기 5개 업소 선정…건강한 음주문화 조성 기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알코올은 중독성과 유해성이 가장 높은 약물로, 고양시민의 음주율은 매년 증감을 반복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를 선정해 절주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으로, ▲과음 경고 문구 표기 ▲주류 진열분리 ▲과음 유도 요소 제거 등 절주 실천 여부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인증 현판과 절주 홍보물이 제공되며,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5개 업소가‘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로 선정됐다. 한 업소 관계자는“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로 인식되면서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다한 음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번 사업이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 신청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