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8월 21일 10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센터 오락실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제5대 이강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특별한 외부 초청 없이 내부 직원들과 소통에 중점을 두며 장기간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조직문화 재구축에 집중했다.
취임식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만의 문화가 녹아든 구성원들의 따뜻한 환영 메시지와 함께 노동조합 위원장·근로자 대표·노동이사가 전하는 환대와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성원들과 마주 앉은 ‘OPEN TALK’ 시간에서는 서로의 기대와 바람을 나누며 진심 어린 소통이 오갔으며, “함께 빛나는 시작”, “이제 완전체가 된 재단”, “함께 물들어가는 곳”과 같은 따뜻하고 위트 있는 표현들로 가득했다. 구성원 모두가 환대의 주체로 참여한 취임식은 재단이 지닌 문화와 감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새로 취임한 이강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유연한 시선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표이사 취임은 ‘시민중심’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를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변화의 출발선에 서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재단은 시민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으로,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예정이다. 환대의 마음으로 열린 이 출발선 위에서, 새로운 걸음을 함께 내딛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