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은 제31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다산2동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양정역세권 개발에 따른 존치구역 주민 생활불편 문제, 대중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도시 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오히려 커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개발 혜택이 신도시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양정역세권 개발로 생활권 구조 변화와 이용객 감소가 발생하면서 민간 운수업체 운영 노선인 15번 버스가 재정 부담 증가로 현재 휴업 상태에 놓여 있어, 존치구역 고령 주민과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이 심각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왕자궁마을·명우리·마산마을 등 자연부락 지역의 기반시설 축소와 생활환경 악화 문제를 지적하며 개발 과정에서 인근 기존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다산2동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다산2동에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공공도서관 등 공공 학습·문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공부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는 15번 버스 중단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임시버스 및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을 검토하고, 장기적으로 양정역 중심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신설 등 단계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국도6호선 확장, 양정역세권 연계도로 신설, 현황도로 확장 등 교통 기반시설 개선과 지하철 신설역 설치 추진,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한 근린공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다산2동 사립 작은도서관 8개소 운영 지원과 함께 청6부지 공립 작은도서관 확보 협의, 우리은행 다산연수원 내 작은도서관 조성 검토, 왕숙2지구 공공부지 내 공공도서관 건립 협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현미 의원은 “도시 개발은 신도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교통, 생활환경, 교육 인프라 등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