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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돼지소모성질병 유전자 분석으로 선제대응한다. 전문교육 실시

도·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질병진단 담당자 대상 현장중심 실무교육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30일 화성 롤링힐스에서 도 및 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돼지소모성질병(PRRS) 방역관리 및 유전자 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돼지 사육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방역관리 역량을 높이고, 유전자 분석 기반의 과학적 질병 대응체계를 강화해 양돈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원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PRRS의 방역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백신 적용 ▲PRRS 유전자형 분석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도내 PRRS 양성 농장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데이터 분석 실습을 병행해 과학적 분석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에 보다 적합한 백신 선택을 지원하고, 도내 유행주의 분포와 변이 양상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PRRS는 양돈농가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농장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특성이 다를 수 있어 획일적인 대응보다 유전자형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 농가에 적합한 백신 선택을 지원하고, 도내 유행주 분석 결과를 축적해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돼지소모성질병(PRRS)의 예방과 생산성강화를 목표로 지난 2월 현장․분석․정책 담당 부서들을 중심으로 전담조직(TF)을 구성,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