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R. 공동 선두 이상엽, 전가람, T31 장유빈 인터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상엽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T1

 

- 1라운드 돌아보면?

 

그린 스피드가 많이 빠르기 때문에 오르막 퍼트를 남기는 공략을 펼쳤다. 전략대로 원하는 위치에 잘 떨어트리며 좋은 성적 나온 것 같다. 물론 위기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 16번홀(파4) 상황은?

 

벙커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위기가 있었다. '더블보기 이상 기록하면 오늘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장거리 퍼트가 떨어지며 보기로 잘 막으면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흐름을 타면서 후반홀은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지난해 군 복귀 후 부진했는데 올 시즌 어떻게 준비했는지?

 

지난해 시드를 잃고 ‘KPGA 투어 QT’를 치르면서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다행히 마지막날 67타를 치면서 재차 시드를 획득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주거나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강점을 더욱 살릴 방법을 탐구했다. 내 샷에 대한 파악이 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기술적으로도 멘털적으로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 남은 라운드 전략은?

 

핀 위치와 날씨 변수가 정말 큰 코스다. 오늘처럼 안전하게 코스 공략하면서 기회가 오면 최대한 잡고 위기 상황에서는 보기 이상 나오지 않게끔 할 계획이다.

 

 

[전가람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 T1

 

- 개막전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편도염이 있는 상태라 컨디션이 좋지 않다. 개막전부터 이렇게 잘 칠 줄 몰랐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월 아들이 태어났다. 이제 태어난 지 72일됐다. 그래서 비시즌 동안 육아에 전념했던 것 같다.(웃음) 아들이 태어난 후 책임감도 생기고 다른 마음가짐으로 골프에 임하고 있다.

 

- 2018년 이 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좋은 기운이 있는 대회인 만큼 욕심이 날 것 같은데?

 

그렇기도 하다. 다시 우승하고 싶은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전부터 아이언 거리가 너무 늘어났었다. 작년에는 늘어난 거리를 원래대로 맞추려고 애를 썼는데 올해는 늘어난 거리대로 상황에 맞춰 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 2024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2025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아직 한 시즌에 다승을 해보지 못했다. 올해는 다승을 하고싶다. 오늘은 사실 늘어난 거리감에 대한 적응을 한다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주 잘 마무리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