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및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품목과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 위반 사례가 빈번한 수산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물놀이 시설 등 이용객이 몰리는 장소와 관련 업소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현장 방문을 하여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제도 안내 및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온라인 유통채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가 부정확하거나 거짓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정을 의뢰하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명백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수산물 유통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市와 업소, 소비자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가평군이 대규모 수해를 입은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 군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추가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 북면사무소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일 새벽 3시 30분경, 북면 백둔교 붕괴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비상 근무자에게 접수됐다. 이에 북면사무소 김길주 팀장과 최주형 주무관은 폭우가 쏟아지는 심야 시간에도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교량 상태를 점검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김 팀장과 최 주무관은 즉시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세이프 라인을 설치하며 더 큰 위험을 막았다. 이후 약 한 시간 뒤, 백둔교의 한쪽이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전 차단 덕분에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어 당일 아침부터는 제령리 입구에서 마을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도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고립된 백둔리 관광객들의 도보 이동을 돕는 등 현장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일부 주민은 개인 차량과 마트 배송 차량을 동원해 목동터미널까지 관광객을 안전하게 이송하며 공동체 정신을 발휘했다. 김 팀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22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2025년도 하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1기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대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하계 1기에는 총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7월 2일부터 시청과 산하기관 등 6개 부서 19개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 참여 학생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과천시가 조성한 청년 복합 공간 ‘비행지구’의 홍보영상 시청과 청년 프로그램·네트워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과천시 청년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꿈다함께돌봄센터’에서 근무한 대학생 A 군은 “서류작업과 학습지 엑셀 파일 작업 등을 하며 행정 업무의 기본기와 실무적인 꼼꼼함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행정 체험 연수를 통해 행정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정 체험 연수를 통해 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23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친선 도시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과천시와 지난 2008년 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축제 방문, 농촌 일손 돕기,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17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예산군의 수해 소식을 접한 과천 시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추진됐다. 과천시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긴급히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과천시 공무원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 과천시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여성의용소방대, 과천시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 단체 및 과천 시민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군 신안면의 멜론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복구에 함께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과천 시민과 공직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예산군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갈현동 찬우물광장(갈현동 8-55)에 조성한 ‘달콤샘 놀이터’의 개장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경기도 녩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7,5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조성됐다. 놀이터(면적 1,940㎡)는 아동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놀이터’, 물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샘물 놀이터’, 모래를 활용한 ‘자연모래 놀이터’,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초록잎 쉼터’등이 마련됐다. 특히 ‘샘물 놀이터’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소품과 놀이도구를 비치해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른들을 위한 소규모 운동 공간도 함께 조성돼 온 세대가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달콤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공간, 시민에게는 쉼과 여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렴한 안성, 청결한 2동’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인 부정청구, 과다청구, 목적 외 사용, 오지급 등 사례별 환수 대상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공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플라스틱류를 비롯한 재활용 쓰레기 배출 시 헷갈리기 쉬운 항목들에 대한 배출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청렴하고 청결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2동은 알쓸복잡 10분교육, 열린동장실에 청렴 ON-AIR, 행정봉투 재사용 등 다양한 청렴, 청결 시책을 통해 겉과 속이 모두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22일 대덕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5여 명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달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덕면 새마을부녀회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서안성 푸드뱅크와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서안성 푸드뱅크로부터 제공받은 식재료로 메추리알 장조림, 겉절이를 만들고,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사업으로 삼계탕과 찹쌀밥을 정성스레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복날을 맞아 기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어르신들께 건강과 정성을 함께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정이 넘치는 대덕면이 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농산물 가공 상품개발 및 시제품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조사, 콘셉트 안 도출, 제품 배합비 개발을 위한 유형별 제조 실습, 개발된 제품의 품목제조보고 서류 작성 및 포장재 법적 표시 기준 작성 수업까지 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 제품을 출시하는 전 과정에 대하여 교육 및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총 10주간에 걸친 교육으로 13농가에서 침출차 8종, 액상 차 7종, 기타 농산가공품 3종, 혼합 음료 2종, 곡류 가공품 1종, 기타가공품 1종 등 총 22종의 신제품이 개발됐고 품평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센터 및 농가들이 보유한 개별 가공시설에서 제품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된 신제품들에 대하여 레시피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및 품평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만들고 품평회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가 오는 8월 13일까지 2025 안성시 청년내일캠프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내일캠프는 공무원 및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직무능력 및 면접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채용 동향 분석과 준비 전략 △입사지원서 피드백 △NCS특강 △면접 전략 및 답변 정리 △1:1 컨설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로 집중 취업역량 향상 교육이 4회, 1:1 개별 컨설팅이 3회 진행된다. 또한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12월 31일까지 희망자에 한해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여 면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재생에너지특화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와 협력하여 산업단지 인접 공영주차장 및 유휴 행정재산 등 공유재산과 입주기업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동시에 구축하여 RE100 전기를 한전 요금보다 저렴하게 지역 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추진과 연계하여 2025년 5월 말 관내 모든 산업단지 내 태양력발전업(D35)을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최근 산업단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와 체결했다. 특히, 2025년 11월부터 공영주차장 내 신재생에너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용부지와 산단 내 기업체 지붕을 신재생에너지 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준공된 제2산업단지 주차장과 입주기업 건물 지붕 등에 우선적으로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에이치에너지는 RE100 도입의 장애물인 복잡한 컨설팅 단계를 솔라쉐어라는 플랫폼서비스로 대체했고 신용도 및 장기구매에 대한 부담을 제거하여 중소/중견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