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하용 의원은 “2018년 제정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경기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사업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교복 지원 과정에서 과도한 행정업무가 발생하고 품질 불만과 업체 담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현행 학교주관 교복구매 방식의 분명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공청회를 열고 관계자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같은 해 12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복 지급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조례개정은 교복지원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합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시새마을회가 4일 봉담읍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체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농협 지부장 등 주요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희망’, ‘함께’, ‘성장’, ‘미래’ 4개 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화성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구청 출범으로 지역 행정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한마음봉사단은 11월 4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대길상공덕회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봉사단이 추구하는 슬로건인 “마음을 잇고, 사랑을 나누다”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길상공덕회는 종교, 인종, 국적, 이념을 초월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2018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이후 국가보훈 대상자, 독거노인, 어르신,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곳곳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마음봉사단 소속 의원들은 빵 반죽과 굽기, 포장 등 여러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빵은 고양시 관내 8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다시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가정, 취약계층 등에 배분해 나눔의 온기를 퍼뜨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고덕희 원내대표는 “정책과 예산 심의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직접 돕고 온정을 나누는 것이 지방의원의 기본 책무”라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1월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평등이 곧 민생”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강화와 조직 내 성인지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는 1995년 제4차 유엔 세계여성대회에서 ‘북경행동강령’이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여전히 경기도의 성평등 현실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녀 임금 격차(35.3%), 남성 육아휴직 비율(31.6%), 성희롱·폭력 불안 등 주요 지표에서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며 “성평등 기반 없이는 민생 회복도, 출생률 개선도, 도민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인사’ 영역에서도 성평등 관점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경기여성대회에서 “실국장급 여성공직자가 두 배 늘었다”는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2022년 7명에서 올해 4명으로 감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표면적 수치보다 중요한 건 성평등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사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라고 제안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일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회 3+α 회의를 갖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까지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정하여 국제연합(UN)에 제출하는 목표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작년부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중이며, 지난 9월 19일부터 대국민 공개 토론회(6회)를 개최하고 현재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준에 대해 책임 있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토론했다. 추가로 부문별 영향을 면밀히 검토·보완하여 앞으로 있을 공청회, 탄녹위 등의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가 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동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 내용을 보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10월 30일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도시교육으로 완성하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포문을 열었으며, 변모하는 의정부시의 도시교육을 알리기 위해 국은주 도시교육사업본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팀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를 위한 과제 도출과 함께 네트워크 활성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오늘 도출한 소중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샵에 참여한 관계자는 “소통과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좋았다”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4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임직원들이 총 5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해 8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 이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남궁평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의정부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관내 기관들이 의정부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연말을 맞아 의정부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하고 기부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따뜻한 기부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4일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주최, 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앞두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2026년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5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문객 편의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1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3,392억원)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현재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4억 원에서 32.6억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다.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됐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