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안산 지역의 직업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 지역직업교육협의회’ 및 ‘직업교육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학연계 교육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시청, 특성화고, 안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거버넌스 협력 방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기업 발굴, 지능형 로봇 분야 일자리 및 지역 정착 확대 방안,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지능형 로봇 분야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산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자체와 협력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지속가능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논의되어 지역 내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모색됐다. 이에 대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6월 27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수많은 고독사 현장을 직접 마주한 경험이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고독사의 개념과 발생 원인 ▲주요 사례 분석 ▲실무자가 해야 할 역할과 대응 방법 등을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 있어 ‘관심’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고독사는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외로움과 단절이 쌓인 끝에 일어나는 사회적 죽음”이라며, “우리 주변의 작은 변화에 주목하는 것, 평소와 다른 이웃의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예방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고독사는 뉴스에서만 접하던 일이 아니라, 내가 담당하는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6월 18일과 25일, 2025년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의 3회차와 4회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올해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열린 강좌에서는 윤용현(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588년 만에 깨어난 장영실 자격루의 두뇌, 주전’이라는 주제로 자격루 복원 과정과 조선 과학기술의 정수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어 25일에는 조승원(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국장)이 ‘술의 인문학 – 예술가들이 사랑한 술’을 주제로, 인문학과 술이 만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강연 모두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상주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동시는 27일,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으로,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진료로 인해 부모가 직장을 비우는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손 씻기, 영양 등을 주제로 한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관내 35개 어린이집·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총 72회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34회 교육이 운영됐으며, 585명의 아동이 방문해 놀이 형식의 건강 교육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해, 관내 대학 간호학과 학생의 보건소 실습과 연계하고 아동 돌봄 인력을 늘려 안전사고 예방과 개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5월에는 아동이 직접 건강 간식(또띠아피자)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을 진행하며 가정의 달에 걸맞은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총 38회 교육(696명 대상)에도 최선을 다해, 유아기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길잡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과 함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정리수납’사업을 추진한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사업은 원주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가사관리·정리수납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참여해, 취업여성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원주새일센터에 구직 등록 후 취업한 자 중 알선 취업자 또는 구직 상담을 통해 취업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자이며, 지원자 중 15가구를 선정한다.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센터 방문 및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7월 14일부터 31일 사이에 정리수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직업교육훈련의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에게 실습과 홍보 등 실무 기회를 제공해, 가사관리 수혜 지원과 동시에 수료생 역량 강화와 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새일센터 취업자의 95% 이상이 사업에 만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녩년 동고동락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농복합형 돌봄문제 정책방향 등을 다루는 전문교육, 협력 소통 활동 프로그램, 탄소 중립체험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위원 간의 협력 증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조주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라며, “협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상설 교육장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교육이 운영된다. 단, 7월 21일은 휴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예술과 음악이 융합된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로 알려진 박진아 작가와 피아노 2중주 연주자가 함께 하는 공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해설사(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샌드아트 사진 작품을 감상한 뒤, 박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실내악이 어우러진 예술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이어 직접 모래를 이용한 예술 표현을 시도해 보는 체험활동이 마련돼, 오감을 자극하고 감수성·창의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린이 8,000원, 성인 5,000원이다. 20인 이상 어린이 단체는 1인당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예술과 접하는 시간은 어린이의 감성적 성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