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신규 연안항 2개소(격렬비열도항(충남 태안), 진촌항(경남 통영))에 대한 최초 항만기본계획을 포함하여, 대산항, 광양항, 부산항, 울산항 등 총 6개 항만에 대한 항만기본계획을 수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격렬비열도항은 충청남도 태안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영해기점 도서인 북격렬비열도에 위치하며, 서해 해양영토 수호를 위하여 2022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인근에 어업지도선, 해양경찰청 함정이 수시로 순시하며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으며, 이번 항만기본계획을 통해 헬기착륙장이 포함된 부두시설이 개발되면 해양영토수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진촌항은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격렬비열도와 함께 2022년 지방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됐다. 이번 항만기본계획을 통해 방파제를 연장‧보강하고, 신규 여객부두, 차도선부두, 소형선부두를 건설하여 선박 접안의 안전성과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통영지역의 관광 및 어업 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물의 적기운송과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어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어(촌)복(지)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9월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된다는 기상예보와 온열질환 특별관리에 대한 어업인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이번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된 특별관리 기간 동안 폭염 시 행동요령 어업안전보건센터 누리집 게재 및 안내 문자 발송(7회), 찾아가는 예방교육 실시(915명 ), 비대면 진료 제공(580명), 형광보냉조끼 보급(1,050개) 등 어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치료를 적극 지원했다.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여 운영하면서 그간의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비대면 진료, 보냉제품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위험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청과 협력하여 응급 이송도 지속 지원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어복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기간 연장 운영이 우리 어업인들의 온열질환 발생 저감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야간 불법주기 특별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 도로와 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주기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유발해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로, 시는 이에 대해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주기에 대한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환경정보를 제공하고자 9월 1일 ‘2025년 2분기 주요 환경오염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문제를 진단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2분기 환경지표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수질 ▲생활소음 분야에서는 일부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수질은 4월 다소 악화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5월 들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9.1mg/L에서 2.6mg/L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도로 지역의 야간 소음은 환경기준을 초과(종합병원 및 학교지역, 주거지역 55dB 이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기질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지표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책 수립 및 개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 분석 결과는 시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 지킴이들이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우리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악취, 환경 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의정부1‧2동 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17개소를 직접 발굴하고, 사무원과 함께 넛지(nudge)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제작‧부착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의정부1‧2동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구 대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및 환경정비 ▲안전순찰 ▲취약계층 집 정리‧수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근 5년새 무인교통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수입이 폭증한 가운데, 정부가 '민식이법' 제정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단속이 늘었다고 설명했으나 당초 정부 계획 대비 2배 가량 더 많은 장비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이 16,500여 개소인데 추가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는 2만대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출산율 저하 및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폐교, 폐원되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이 늘고 있는데 폐교된 학교 앞에 여전히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등 비효율적 운용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례대표)이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통해 징수된 교통과태료 수입은 ‘19년 774억원에서 ‘24년 1조 3,500억원으로 5년 새 두 배 가량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과잉 설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경찰청은 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대표적 시상식이 성년(成年)을 맞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2025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과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역사 대한민국ESG대상, "성년식" 의미 부여 2025 대한민국ESG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ESG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0회 대한민국ESG대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ESG가 지구촌을 감싸 안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20회를 맞는 본 대회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박 2일' 멤버들과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예능으로 완벽하게 동기화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멤버들과 데이식스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함께한 '웰컴 투 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불복에서 패한 도운이 맨밥에 김치만 먹으며 고시원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과, 이와 달리 승자 팀은 푸짐한 고기로 행복한 식사를 즐기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았다. 도진 팀(김종민∙문세윤∙이준∙성진∙도운)과 영필 팀(조세호∙딘딘∙유선호∙영케이∙원필)은 점심 식사 식권 3장과 녹두전을 걸고 '카운트 업 이어말하기' 게임을 이어갔다. 대결은 영필 팀의 5:1 완승으로 끝났고, 데이식스 멤버들은 '1박 2일'에서의 꿀맛 같은 첫 식사에 대만족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버스에 탑승한 '1박 2일' 팀과 데이식스는 두 가지 관광 코스 'B'와 'D' 중 하나를 선택해 복불복 관광에 나섰다. 조세호, 이준, 딘딘, 성진, 원필이 고른 B코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문이 닫힌 집 안에서 홀로 있다 사라져버린 반려견에 관한 미스터리 실화를 다룬다. 오늘(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사라진 강아지를 찾아달라"라는 절박한 사연의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에게 반려견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성장과 결혼, 어머니의 죽음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가족이자 자식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출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반려견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출근길에 분명히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며 "강아지가 혼자 나갔을 리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평소 프리랜서인 남편이 강아지를 돌봐왔지만, 하필 그날은 남편도 사정이 있어 외출을 했다. 그런데 의뢰인은 남편을 강하게 의심했다. 시어머니가 손주 욕심에 개 키우는 걸 반대했다는 점, 남편 또한 "성가시니 다른 집에 입양을 보내자"라고 여러 차례 말해왔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강아지가 사라진 직후 남편은 새벽부터 집을 나가 밤늦게 들어오는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진로 탐색 ▲상담·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졸업생과 센터를 이용 중인 학교밖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졸업생 축하공연 ▲대학과 직장 생활을 주제로 한 졸업생 강연 ▲과거와 현재 종사자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 ‘꿈퀴즈 인 더 드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안산시 학교밖 청소년의 성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센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졸업생과 청소년 모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