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567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1회 추경(5,645억 원)보다 92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복지·교육, 안전 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 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행복드림센터 건립 3억 원 △영유아보육료 27억 7천만 원 △청소년 어학연수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11억 8천만 원, △도로 융설 시스템(열선) 설치사업 5억 7천만 원 △불빛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로등 조명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일 용문 다목적 청사에서 ‘제34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팀이 준비한 하와이 전통춤(훌라댄스)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김영윤 씨가 ‘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사정신으로 용문면 발전에 기여한 주민 15명에게는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용문면 장학회는 지역 대학생 6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면민의 날은 우리 용문면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용문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상자 여러분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지난 8월 27일 [찾아가는 AI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AI프로그램 연계 운영에서는 청소년들의 확산적 사고 개발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CoSpaces를 활용한 가상현실 VR 코딩과 머지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AR 구현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D 가상현실을 원하는 대로 꾸미고 바꾸면서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게 재미있었다.”, “현실과 디지털세상이 연결 되는 게 신기하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4차 산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AI와 관련된 여러 체험과 학습 활동이 필요하기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체험은 청소년들이 현실 속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확산적 사고의 장인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15조 2,488억원)보다 1조 5,961억원 증가(10.5% 증가)한 16조 8,449억원으로 편성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나라재정절약간담회를 통해 지적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내역사업을 20여개 줄이고 국민들이 보다 알기쉽게 재편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융자사업 예산 1.4조원, 관행적 경상비, R&D 일몰 도래 사업 예산을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새로운 “진짜 성장” 분야에 재투자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며 진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창업 및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선도, 디지털·AI 대전환 및 진짜 성장을 위한 지원,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 지역 기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에 대해 중점투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최고 수준의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마련 및 글로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법제처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법제처 예산안은 총 603억원으로, 2025년 457억원 대비 31.9%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2026년도 법제처 예산안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령정보서비스 제공과 법제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정책과제로서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부입법 통합 플랫폼, 차세대 생활법령정보서비스 사업이 새로 반영됐다. AI 정부 실현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법령정보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평균 80만 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종합 법령검색 포털인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 누구나 간단한 질문으로 정확한 종합 법령정보를 추출하고 법조문, 입법 배경과 취지, 판례ㆍ해석례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법령 분야에 특화된 언어모델(sLLM)과 정확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RAG) 개발ㆍ운영을 통해 AI 학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하고, 법령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9월 1일 심곡도서관 재개관식을 열고 리모델링을 완료한 도서관을 공개했다. 1985년 개관한 심곡도서관은 부천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심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450㎡)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이용 대상에 맞춘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유아 및 어린이 공간과 미디어창작실, 2‧3층은 성인을 위한 자료실, 4층은 청년 전용 ‘소사청년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메이커스페이스, 1인 인터뷰룸, 공유부엌, 북카페 ‘깊은구지’ 등을 갖췄다. 개관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건태 국회의원, 김병전 시의회 의장, 양재수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 공사립도서관장, 학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깜깜마녀 동화놀이터’, ‘나만의 인생네컷’, ‘플래너 만들기’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서관 5층 옥상은 정원으로 조성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되며, 이날 조용익 시장과 내빈들은 옥상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 후보로 LG 박해민, 한화 손아섭, 두산 안재석, KT 박영현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박해민은 8월 5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외야 중앙 펜스에 올라타 홈런성 타구를 훔쳐내는 특유의 ‘슈퍼 캐치’로 ‘8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수비의 달인 다운 플레이와 함께 펜스 광고판에 노출된 스폰서사로부터 피자를 선물로 받은 후일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화 손아섭은 지난달 10일 잠실 LG전에서 태그를 피해 홈으로 파고드는 센스 있는 슬라이딩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순간적인 판단력과 베테랑다운 노련미가 돋보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후보에 올랐다. 두산 안재석은 전역 후 첫 선발 출전한 15일 잠실 KIA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2년 가까운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극적인 장면으로 잠실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후보에 선정됐다. KT 박영현은 3일 창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중국 톈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8월 31일 저녁 톈진(天津) 메이장(梅江)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회를 열어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한 국제 귀빈들을 환영했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SCO 회원국, 옵서버국, 대화 파트너국, 의장국 귀빈 등 20여 명의 해외 국가 원수, 정부 수반과 배우자, 유엔(UN) 사무총장 등 10명의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속속 도착했다. 시 주석은 축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SCO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해외 귀빈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시 주석은 SCO가 설립된 이래로 늘 '상하이 정신'을 견지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SCO는 단결과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 및 지역 사무에 참여해 신형 국제 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이끄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100년간 없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9월 2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BIAF2025 트레일러 연출은 〈나는 이르핀에서 죽었다〉로 BIAF2024 단편 대상 수상, 2025년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애니메이션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이어, 2026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출품을 마친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이 맡았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은 “민화풍 풍경 속, 호랑이 무리가 파이프를 피우던 중 연기에 재채기한 별이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계곡은 어둠에 잠기고, 대장 호랑이는 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결심합니다. 호랑이들은 한지 등불을 들고 산과 강을 넘으며 힘든 여정을 이어갑니다. 풀밭에서 별을 찾던 중 바람에 등불이 꺼지지만, 어리숙한 호랑이가 별의 위치를 발견합니다. 별을 되찾은 호랑이들은 가장 높은 산에 올라 별을 다시 하늘에 올려놓습니다. 그 순간, 별은 찬란히 빛나며 BIAF2025로 변하고, 이를 통해 별을 잃고 다시 찾는 여정을 통해 협력과 회복의 의미를 전달합니다”라고 전했다. BIAF2025 트레일러는 BIAF홈페이지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