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우정읍 고온항 및 방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안전화성훈련(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해양경찰서, 화성·당진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해군2함대, 경기수협,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경기남부해양재난구조대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최근 이상 기후 심화, 외국인 선원 증가, 어가인구 고령화 등 잠재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해 ‘해양 재난’을 2025년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재난 유형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낚시어선이 너울성 파도와 운전 미숙으로 방도에 정박 중인 바지선과 충돌한 뒤 화재로 확산하며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상황전파 단계에서는 시가 보유한 재난지휘차량 및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기대응 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3일 관내 샤브샤브 전문점 채상궁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2015년 ‘나누미·베푸미’사업장 2호점으로 관내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제공을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어르신에게 다시 이웃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2025년 4월부터 민·관 협력 이웃사랑 실천 사업인 ‘화서랑 이웃사랑’을 매주 첫째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아직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걸음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한 끼 식사 든든히 하시고, 화서2동에서의 기억이 늘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운 동네를 만드는 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주민들과 어울려 식사 하는 일이 요즘 같은 시대에는 어려울 수 있는데 그것을 실현 시켜준 채상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혼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달 간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한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 격언 송출은 상황 관측 모니터에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호우나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이 일상적인 행정 환경 속에서도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명언을 통해 직원들은 청렴한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 광장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준공과 함께 개방했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곤지암역세권 광장에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준공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야외무대 및 막구조물 설치, 광장환경 개선 등을 통해 광장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새로 조성된 야외무대를 일상 공연, 주민 축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문화 활동의 상시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대표 먹거리인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한 테마 행사·푸드 페스티벌, 각종 기획 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곤지암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무대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곤지암의 상징이자 지역 경제와 관광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곤지암 소머리국밥과 같은 지역 특산물과 연계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농협은행(주) 광주시지부와 한국전력 경기본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백미 10kg 1,000포(3,300만 원 상당)를,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선풍기 30대와 전기 설비 점검 서비스(5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과 한국전력 경기본부 김진성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평회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를 통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지사장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전기 설비 점검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의 마무리이자 민선9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행정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속 불편 해소부터 도시 미래전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방침이다. 특히 4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자치, 문화·복지,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폭넓은 분야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직접 반영된다. 시는 제안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수 제안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안등급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소속 산하기관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중학교 졸업생 3명, 고등학교 졸업생 27명) 30명이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한편, 검정고시 시험대비반, 1:1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으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및 학업 탐색을 위한 진학 상담, 수시 원서작성 및 접수 지원, 대입 설명회 등 폭넓은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에서는 지난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복지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제보하는 한편, 고위험 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안양시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기타 지역주민 등 총 1,51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 간호옥 연성대학교 교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발굴·연계 방법 등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박희숙 안양시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설명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작은 관찰이 위기의 이웃을 구하고 대상자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2동/더불어민주당)은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신현녀 의원을 비롯해 김진석·신나연 의원, 명지선 전 시의원,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진, 시민단체 관계자,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조례안의 필요성과 구체적 조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시민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용인시의 환경, 사회, 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구체적인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회의는 ▲조례 초안 설명 및 검토 ▲참석자 의견 수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문별 검토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용인시가 환경·사회·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구체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과 ▲희귀질환 관련 교육 및 홍보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자 발굴 및 지원 근거 등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 관련 정보를 다루는 업무 종사자의 비밀 준수 의무도 담아 환자 인권 보호 강화도 도모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희귀질환 발생자는 5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계되며, 상당수 환자와 가족이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 역시 환자 가정의 치료비 부담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온 만큼 이 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희귀질환은 환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