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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7동 유관단체, 도덕산 공원 대청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유관 단체원과 동 직원 등 80여 명은 지난 27일 도덕산 공원에서부터 관내 곳곳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동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원분들과 함께 깨끗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7동 유관 단체는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결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영균 광명7동 단체협의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떠넘기는 것”이라며, “광명시민의 환경과 건강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반대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도 광명7동 유관단체들은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결의하며 사업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