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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울도서관,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24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절교가위',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인 신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 전시와 작가 강연이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5월부터 2개월간 ‘인간관계는 너무 어려워!’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친구와의 갈등·화해와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법을 담은 책들이 전시되며, 이와 연계해 전시 도서의 저자인 신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연을 위해 6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에 신은영 작가의 도서를 전시해 작가에게 질문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모인 질문들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신은영 작가는 작품의 세부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린이들이 직접 우정 규칙을 만들고 역할극을 하는 활동을 진행해 친구와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15명으로, 6월 1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 한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은영 작가는 '기억을 파는 향기가게'외 다수를 집필한 동화 작가로,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부문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간관계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