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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마음을 움직이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계 의뢰를 받아 사랑愛집수리 Happy House 8호(2023년 기준)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서 6월 25일~2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고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단장 이석원),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기업봉사단 ㈜클린시티(대표:임은애)가 참여했다.


대상자의 주거환경은 거실, 방 전체 도배지는 훼손되어 지저분하게 덧붙여있었고 장판은 낡고 훼손되어 바닥이 보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집안 전체에 바퀴벌레가 서식하여 벽지와 장판을 물론 가구들에 퍼진 바퀴벌레 퇴치와의 사투였다.


25일 봉사활동에서는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20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찌들어 있던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었고 침대, 장롱, 소파와 각종 쓰레기를 폐기하여 바퀴벌레 서식지를 없앴으며 구석구석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26일 봉사활동에서는 기업봉사단 ㈜클린시티(대표:임은애)에서 남아있는 해충을 없애기 위하여 집안 곳곳에 바퀴벌레약과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7일에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4명이 원활한 세탁을 위하여 세탁물 분류작업을 진행하여 마무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분류한 세탁물은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박철민)의 세탁 서비스로 연계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의 시간과 전문 지식을 아낌없이 기부했으며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30대 자폐 남매 2명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봉사활동 혜택을 받은 최는 “현실의 무게에 좌절하여 삶의 의지가 없었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봉사자분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잊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더욱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