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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학생 이해 및 상담 연수로 생활인성교육 강화

학생과 교사 관계성 증진을 통한 인성친화적인 학교문화 기반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학생 이해 및 상담’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초등 학령기 아동의 심리․사회적 발달적 특징, 부적응 행동과 증상에 대한 이해, 정서행동문제 발생 시 효과적인 개입과 전략, 긍정 훈육의 방법 등이다.


연수를 진행한 서울시 송파아이존 센터장 노경란 박사는 아동기의 심리사회적 발달, 아동기 부적응적 행동과 증상에 대한 이해가 학생 생활지도에 필수적이며 이는 교사-학생 간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행동문제 개입방안과 긍정적 훈육법에 관하여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문제행동 대응에 따른 교사 소진 등 다양한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연수에서 다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발달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 접근법 및 다양한 학생 상담 방안이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