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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기관이 만나는 지역교육 협력의 실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 삶 중심의 지역교육과정 실현과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설명회는 광주시 청소년 수련관, 퇴촌 청소년문화의 집, 만선생활문화센터에서 총 52개교의 초·중·고 ·특수학교 연구부장 및 업무 담당자,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팀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 지역의 초중고 청소년들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시설을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 개선과 행정 사항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시설 라운딩(Rounding)을 통해 학교 교사와 지자체 교육 행정가가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이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삶이 기반이 되는 지역교육과정이 중요하다”라며 “교육지원청은 지자체, 유관 기관의 소통과 협력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