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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한산성면지보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준비한 여름이불세트, 제습기 등 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수선이 필요한 방충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더워도 방충망에 구멍이 나 창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구슬땀 흘리며 도와주시니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유은근·방득준 공동위원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