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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래학교 체제를 준비하는 교장을 지원하다 ‘2023 고교학점제 교장 직무연수’ 운영

고교학점제 대비교장의 역할과 준비사항 협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 7월 10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도에 전면 시행되며 학교의 근본적 체질 변화를 요구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점제로의 전환, 졸업요건의 변화, 교원 정원의 가변성, 행정학급 체제에서 소인수 멘토링 체제로의 변화 등 크고 넓은 학교의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고등학교 교장들의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비대면) ▲7월 10일 ‘고교학점제와 학교체제의 변화’와‘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대면)를 주제로 연수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 목적은 물론 이에 따른 학교 규정 개정, 구성원 간 예정된 갈등 조정 등 학교 관리자인 교장의 역할에 집중한 연수 내용에 참석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막연하게 느꼈던 고교학점제의 적용이 2025년으로 다가오면서 걱정이 앞섰는데, 교사는 물론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관리자는 학교의 총책임자로서 미래를 통찰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면서,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교장 선생님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지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