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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2동 지보체, 방학중 결식 청소년에 밀키트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밀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않는 저소득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1인당 12만5000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한 청소년은 “방학 중에는 급식이 제공되지 않아 식사가 걱정됐는데 이번 밀키트 지원으로 결식을 해결하고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탁찬길·박준호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는 더 어려운 여름방학이 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대로 된 식사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