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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 21일 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 도자공원 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약 4,500㎡의 도자공원 야외공연장 앞 주차장 부지에 유아용 및 초등용 풀장과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또한 물놀이장 옆에는 몽골텐트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2만2000여 명의 시민들이 곤지암 도자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올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