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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식 가져

용문지역 초등생 방과 후 돌봄 거점 공간 역할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23일 16시 용문면 투썸플레이스 주차장 일원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날 개소한 용문점은 용문지역 방과 후 초등돌봄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 의장, 용문면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주민, 사회복지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양평군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를 축하했다.

 

전진선 군수는 “아동 돌봄이 점점 많이 필요해지는 시기에 용문면 아동돌봄 거점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리 자녀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은 80.14㎡의 공간에 2개의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의 교사가 상주해 일상적인 돌봄을 실시하고 강사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