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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교육청-유치원, 유·아동 중독예방 공동 협력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1일 유·아동의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시·공립유치원연합회와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구 제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용선 과장, 안산시시립유치원연합회 전혜옥 회장, 안산시공립유치원연합회 이옥기 회장, 안산교육지원청 이선배 장학사,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사임 센터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유·아동 대상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 방안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 방향 ▲교구 제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정기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마약 및 도박, 스마트폰과 게임 등 사회적으로 여러 중독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중독예방 교육과 교구 체험 및 실습 활동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중독문제를 겪지 않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