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브레인오락실 사업의 일환으로 기억운동 집단프로그램인 ‘베스트브레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선정된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으로 복지관은 태블릿, 키오스크를 이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베스트브레인 콘테스트는 전문 치매 예방 게임인 ‘엔브레인’을 활용해 각 게임의 1~3위를 차지한 어르신 9명에게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한 한 어르신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게임을 통해 즐겁게 두뇌를 사용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유익하다. 삶에 활력이 생긴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향상과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