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지원하고 건강한 학교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한걸음 더!'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응원메시지 공모전과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응원메시지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음주체험, 자화상 액자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정신건강 OX퀴즈, 마음건강 힐링포토존, 생명사랑 희망나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기반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 정신건강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기반 정신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