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여 교원들의 권리와 교육활동을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안산 지역 도의원, 도교육청 교육 관계자, 관내 초중등 교장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약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내 2층 강의실을 리모델링하여 구축되었으며, 개인상담실․심리검사실․집단상담실․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교원 심리상담, 교육활동 보호 연수, 교원의 심리상담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사들의 권리를 지키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교사의 권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이야말로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