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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5대 특화산업 융합기술세미나 성료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산업 간 교류 및 기술 애로 지원 성과발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융합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주창희 부천대 교수를 비롯해 부천시 5대 특화산업 관련 공무원 및 기관 관계자 등과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소개, 전년도 부천시 기술 애로 해결지원과제 성과발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소개, 참가 기업 간 교류회 등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R&D기관 기술 애로 해결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제이원팩토리 이종원 대표와 ㈜선우엘 박선우 대표는 각각 유아 손목 스트랩형 실리콘 치아발육기구와 AI가변식 스마트 피난 유도등 제품개발에 따른 기술 애로 해결 과정 및 지원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전자기술연구원에서는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을 소개하며, 오는 2028년 사업 종료까지 많은 로봇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참가 기업들은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산업 간의 교류와 부천시의 산업구조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내년에는 5대 특화산업 R&D기관과 함께 미래 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외부 재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부천시는 계속해서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 R&D기관 및 유관기관에서도 5대 특화산업이 성장하고 있음을 부천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