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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강원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전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탄소 중립 실천 홍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강원도 양양군~강릉시 동해안 자전거길(52㎞)에서 자전거 이용자 대상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펼쳤다.

 

이번 라이딩 행사는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산사, 동호해변, 주문진해수욕장, 경포해변 등 동해의 가을 정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또 급경사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위험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여자들의 안전도 살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전거 이용자와 개인형이동장치(PM) 사용자에 대한 5대 안전 수칙(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모 쓰기, 야간 운행에는 라이트 켜기, 과속 금지 및 안전속도 지키기, 휴대전화·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 하기)을 안내하고, 올바른 이용 방법 및 자전거 저변 확대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회원 간 배려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자전거 이용 안전 문화 확산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시민을 위한 자전거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